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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고 아이폰에 어울린다.

IOS7으로 유인하기위해 iOS6를 일부러 못 만들었나 싶을만큼 편의성, 시인성, 퍼포먼스 등이 두루 훌륭하다.


1. 트위터를 애용하는 입장에서 탭하여 트윗 기능 기능이 사라져서 무척아쉬우나,

앞으로 트위터 상장으로 바뀌어나갈 트위터 공식 앱을 기대한다면 적절한 조치일지도 모르겠다.


2. 플리커와 비메오가 통합되었는데, 그렇게 좋은 선택인지는 모르겠다.

둘 다 모바일 친화적인 서비스도, 트위터나 페이스북 만큼의 영향력이나 상징을 가지지도 못 하므로 너무나 애매하다.

그저 구글 소속의 유튜브의 대안인 비메오를 택하고, 플리커는 야후와의 친밀감을 드러내기 위한 의사로뿐이 안 보인다.


트위터와 페이스북이 통합될 때 쯤에 드롭박스는 iOS7에서 통합되겠거니 했는데, 아직도 아니라니.

이도 저도 아니면 차라리 인스타그램이 트위터 페이스북 다음으로 가장 통합할 만한 수순인데, 설마 애플판 인스타그램을 준비 중인가.


3. 생각보다 별 이질감없다. 그리고 iOS6보다 빠르다.

예전부터 여러 스크롤이나 화면 전환에서의 모습처럼, 현저히 더욱 (의도적으로) 기대할 수 있는 만큼까지만 현실세계의 오브젝트처럼 작동한다.


4. 폰트도 알파벳과 한글, 모두 좋다.


5. 앱스토어 차트도 예전처럼 (아마 iOS4 ?) 빨리 스르륵 넘겨 볼 수 있는 리스트로 복귀하고, 아이패드처럼 앱 설명이 큼직큼직해서 편하고 시원하다.


6. 기존 앱 폴더에 페이지 개념이 추가되어 작은 차이지만 효과적으로 앱들을 모아놓을 수 있겠다.


7. 앱이 꽉찬 페이지에 앱을 드래그하면 앱이 하나씩 뒤로 밀려나는데 버그라고 봐야하지 싶다.


8. 사진앱에서 날짜 별로 볼 수 있는 점은 좋다만, 연도 모드는 불필요해 보인다. 설정에서 끌 수 있었으면 좋겠다.

게다가 가장 시간 최소단위로 브라우징 할 때 '특별한 순간'이라고 표현되는 건 뭔가 웃기다. 뭔 난대없이 특별한 순간이라니. 좀 더 중립적인 표현이었으면 한다.


9. 날씨가 보기 불편해졌다. 한 화면에 보여지는 데이터가 너무 많다. 아이폰4라서 그럴지도 모르겠다.


10. 알림 창에서 부재중 알림을 따로 메뉴로 내 놓은 것, 역시 불필요해 보인다. 어차피 부재중 알림보면서 전체 알림 보려고 할 텐데 굳이 나누다니.


11. 아이튠즈 라디오 좋다. 근데 일부러 기타 탭을 눌러보지 않으면 알 수 없다니 아쉬운 조치다.


12. 사파리에서 스크롤에 따라 자동으로 풀스크린 전환한다. 좋다.